HTS - 증거금, 미수금, 마이너스 예수금, 반대매매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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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부터 시작하겠다고 했던 주식 단타공부..

흠... 공부하는게 맞나 싶게 계속 무지성, 뇌동매매를 통한 투자 놀이 중이다.;;;;

현재 3개월간 영웅문 모의투자로 돌려보고 있는데 운영자금 1,000만원으로 시작해서 현재 630만원 정도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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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도 역시나 무지성 매매에 집중하던 중 급등주 알람에 맞춰 본능적으로 4개정도의 주식을 샀다.

두개는 단타로 소액을 먹고 빠졌고 '레이크머티어리얼즈', '이수페타시스'는 샀다가 물렸다. ;;

당일 손해보고 팔았어도 소액 이익 본것으로 퉁칠 수 있는 금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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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단 다음날까지 기다려보자! 저번에도 보니 아직 분위기가 살아있다면 다음날 반전하기도 하더라..

라는 마음으로 다음날 상황을 보기로 했는데 계속 내려간다.

쭉쭉쭉...

몇일 그렇게 기다리다 드디어 오늘 큰손해(약 80만원)를 보고 전량 매도를 했다.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예수금 바닥으로 추가 투자가 불가했고 심지어 예수금이 마이너스로 떠있었다.

현금미수가 1000만원 정도 발생한 상황에..

반대매매 대상 금액을 확인해보라는게 아닌가?

뭔가 이상하다.. 싶은 느낌.. 아무래도 상황파악을 해야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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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저런 상황들을 찾아보니 증거금율을 이용해 투자를 할 경우 미수금은(빌린 돈) 거래일 기준으로 최대 3영업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단다.

해당 기간이 초과할 경우 증권사에서 미수금을 회수하기 위해 반대매매가 들어온다는 것!

쉽게 말해 해당 기간이 초과하면 다음날 바로 주식을 강제로 팔아치워 자금을 회수해간다는 것이다.

본인이 투자한 금액이 반대매매 대상인지는 '금일/익일 반대매매 대상현황 조회'로 가능한데 모의투자에서는 당일건만 조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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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에서는 이렇게 반대매매처리가 되면 30일동안 내가 가진 모든 증권 계좌가 동결된다고 하니 아주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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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예수금 또한 미수거래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 또한 예수금을 플러스로 돌리기 위해서는 본인이 가진 돈을 추가 투입하거나, 아니면 보유 주식을 팔아 예수금을 정상으로 돌려놔야 강제청산 당하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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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이렇게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에 만족하며...

초기 시작할 때는 가능한 미수거래 없이 본인 자금으로만 운용을 하는게 이런 모르는 상황에 대처하는 자세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