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은 '부동산 경매 소액 투자의 기적' 2탄! 동일 작가가 발간한 최신판 부동산 경매 관련 책이다.
책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다. 월급 200만원 -> 월 수익 2억원이라니.. 이러면 모두다 경매하지..
책이란 제목에서부터 사고 싶게 만들어야하니깐..!!
<대출 : 7월19일 / 반납 : 8월8일>
지난번 발간한 책과 전체적인 주제나 책을 구성하는 형식은 비슷하다. 그러나 최근 경기를 기반으로 지난 2018~2022년간, 그리고 현재 매도를 기다리는, 본인이 관여하여 낙찰받은 물건들을 위주로 이야기한다. 소도시 단타, 나 홀로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근생, 특수물건 등으로 주제를 나눠서, 입찰한 이유 / 낙찰가 /출구전략을 본인이 낙찰받은 물건을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다.
물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소액/무피/플피 투자 방법도 제시 하고 있다.
지은이는 여전히 부산에서 경매학원을 운영하며 동시에 사업을 키워 본인이 낙찰받은 건물을 본인소유 사업체에서 인테리어 한다고 한다. 입찰도 이제는 해당 사업체에서 조직적으로 진행을 하는데 지난 12년간 35천의의 입찰, 그 중 10% 정도의 낙찰 성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일부 실패한 건들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낙찰물건의 10% 정도는 실패한 물건이라고 했던가...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네.;;;;
그간은 나무(물건)만 봤다면 요즘은 숲(경기흐름/금리/규제 등)도 보면서 경매에 임한다고 지은이이는 이야기한다. '어디에 있는 어떤 물건을 얼마에 낙찰받아 얼마로 시장에 내놓느냐'를 입찰 전에 필히 계획해서 입찰에 임하라고 책은 설명한다.
나 같이 소액의 자본금을 가지고 있으면서 경매에 관심은 있으나 막상 첫발을 내딛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참고서 같은 책이다.
책을 읽고 난 후 결론, 나는 소액물건으로 내 자본금을 해결 가능한 물건 또는 임대 거래가 꽤 있는 물건을 위주로 대출 대신 임대를 맞추고 매도하는 방법인 소위 갭투자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