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투자를 위해 기본으로 챙겨야 할 것들과 해당 토지의 고평가/저평가 판단 기준 및 토지 전용을 위해 처리해야 할 각종 절차 및 토지 전용을 결정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및 사전 투입 비용 예상 방법/해당 토지 부근 이미 개발된 토지의 평단가 비교 등등..
글의 어투는 상당히 건조해서 사실 읽기 재미있는 책은 아니다. 물론 소설책이 아닌 이상에야 글의 재미가 그렇게 중요하겠냐마는, 읽고 싶은 뉘앙스로 글을 쓰면 글이 좀 더 쉽게 읽히지 않을까?!
이와 별개로, 최근 들어 점점 더 많이 느끼는 점 한 가지는.. 요즘 e북이다 뭐다 해서 개인이 책을 출간할 수 있는 방법이 정말 쉬워졌다. 그래서 그런지 책에 오타/오기가 너무 자주 눈에 띈다.
비단 이 책뿐 아니라 그동안 읽은.. 특히 지식 제공 책들에 오타/오기가 많이 발견된다. 단순한 한글 오타일 경우야 전후 문맥을 보고 내용 파악이 가능하지만, 숫자의 경우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게 되는 것이라 필자/작가들도 좀 더 신경을 써서 글을 집필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개인 블로그에 쓰는 글이 아니지 않는가?
오늘 읽은 책도 숫자 상에 뭔가 설명대로 따라가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보였는데, 더 큰 문제는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분야가 아니기에 이게 잘못된 것인지 아닌지 모르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 사실 해당 내용을 이미 알았다면 이 책을 애초에 읽지 않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