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승차권 예매 일정 - 29th~31st Aug '23

 

 

오늘 즐겨 듣던 팟빵에서 추석 승차권 예매에 대해 언급을 했다.

엥? 벌써 추석 승차권 예매 일정이 떴다고?

 

Korail 앱을 깔아놨는데 이런 공지는 왜 안 해주는지 모르겠다.

그나마 예매 당일 전까지는 미디어를 통해 알게 되는 것 같다.

 

직장을 서울에서 구했고 명절엔 줄곧 부산에 내려갔었다.

그런데 지금껏 한 번도 티켓을 못 구한 적은 없다.

 

한때는 4인석 티켓을 쪼개어서 암표식으로 사람들이 팔기도 했다.

한 번인가 사기를 당하고 다시는 그런 짓은 안 한다.

한동안 이런 사기로 이슈가 된 시기가 있었다.

문제가 사회적으로 커지면서 요즘은 그렇게 티켓 팔면 잡혀갈껄?

 

그 이후로 티켓 구하는 게 훨씬 수월해졌다.

 

그래서 요즘은 아무리 명절 연휴가 짧아도 최소 한자리는 난다.

출발 전날까지 안나도 당일에는 난다.

 

그래서 사전 예매를 못해도 그렇게 걱정되진 않는다

결국은 한자리 생길 거니까!

 

그렇지만 당일 긴급하게 남는 티켓 구하지 말고 미리미리 예매해 보도록 하자!

<출처 - Let's Korail : 2023년 추석 열차 예매 일정>

 

- 8월 29일 09:00~15:00 - 장애인, 경로

*IT취약계층(장애인, 만 65세 이상) - 전화예매 가능 (1544-8545)

 

- 8월 30일 07:00~13:00 - 경부/경전/동해선

- 8월 31일 07:00~13:00 - 호남/전라/강릉/중앙선

 

- 예매 좌석 결제 : 8월 31일 13시~ 9월 3일 24시까지

 

몇 년 전부터 사회 약자층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하루 먼저 예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조금씩 불편함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 좋게 생각한다.

 

Korail 앱은 오늘부터 예매 site가 오픈되었으니 모바일 앱을 깔고 사전 회원가입(또는 로그인) 해서 ID/PW를 저장해놓자.

당일 되면 회원번호 찾는 것도 일이다.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면 출발시간을 확인해서 원하는 시간을 정확히 넣어 저장할 수도 있고, 시간/열차 종류/인원을 선택하고 바로 저장을 할 수도 있다.

이렇게 왕복 시간을 지정해서 저장을 해놓으면 예매 당일 불러오기가 가능해 예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정부에서 추석 징검다리 연휴에 끼여있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하니 확정되면 장작 6일이라는 연휴가 생긴다.

경기 진작 차원이라고 하니 기대해 볼 만하다.

 

1인 최대 12매(왕 6개/복 6매)까지 예매 가능하고, 예매 일정에 예매를 못했다면 8월 31일 13시부터 잔여석 예매가 진행되니 그때를 노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