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동남아 여행기 - 방콕 29th Jul ~ 4th Aug '22(2)해외여행 2023. 9. 9. 02:35728x90
7월 30일 오늘은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스쿠터를 대여하기로 한 날..
<람푸하우스 조식> 여기 숙박에 조식이 포함인데 메뉴를 보고 메인+음료+디저트를 선택할 수 있는데 빵 종류는 먹을 만하다(닭죽은 비추).
특히 커피는 정말 완전 내 스타일..
원두를 사용하는데 상당히 진하게 내려준다.
코로나로 많은 스쿠터 업체들이 장기 휴업이나 폐업을 한 상태라 렌탈샵 찾기가 만만찮았다.
한참을 찾다가 숙소에서 대중교통으로 20~30분 거리에 있는 업체를 하나 찾아서 약속을 하고 찾아갔다.
도착을 해서도 너무 골목에 있어서 찾는데 애를 먹었다.
<방콕 스쿠터 대여> 이번 방콕에서는 48시간 스쿠터를 대여(THB300 x 2일) 했는데 첫날 스쿠터를 2번이나 바꿔야 했다.
<방콕 드라이브> 한번은 휴대폰 거치대 문제였고, 다른 한번은 사이드 미러가 계속 돌아가는 게 아닌가..
아무래도 렌탈이다 보니 오토바이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다.
오늘은 매끌렁 기찻길을 방문하기로 했다.
사실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매끌렁이 멀다던가, 거기가 방콕의 외곽이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었다.
그냥 방콕이 큰 도시겠거니 라는 나이브한 생각...;;
바이크 대여 시 작성하는 확인서에 150CC 미만 바이크는 방콕 도시를 넘어서 주행은 불가하고 주행 시 THB500 추가 청구한다는 문구가 있다는 것을 이 글을 쓰는 지금 알았다.. ;;;
무튼..
지금 생각해도 스쿠터 타고 매끌렁까지 간 것은 미친 짓이었다.
일단 너무 멀고 거의 고속도로 수준이라 주변에 구경할 수 있는 경치나 풍경이 없었고 또 위험하고 너무 힘들다.
그냥 일일 패키지 이용하는 게 차라리 나을뻔했다.
<매끌렁 기찻길> 그래도 나름 기찻길 시장도 구경하고 나쁘진 않았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이 기차에 승차해서 한 정거장을 가면서 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오토바이를 몰고 왔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완탕국수/건국수 THB130> 매끌렁 시장과 기차 구경을 마치고 돌아가기 전에 간단히 요기를 했다.
돌아갈 것 생각하니 아마득하다...;;
<방콕 시내로 돌아가는 길> 숙소로 돌아와서 스쿠터를 주차하고 근처에서 저녁을 허겁지겁 먹었다.
너무 피곤했었는지 도착 후 저녁에 다시 나가기까지 사진이 1도 없다;;
<아시아티크> 해가 지고 나서 아시아티크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
스쿠터가 있으니 이동이 참 편하긴 한데 주차를 어디에 어떻게 해야 할지가 제일 고민이다.
아시아티크도 식당가 쪽만 사람이 붐비고 상가 쪽은 사람도 없을 뿐 아니라 많은 부분이 폐업/휴업 중이었다.
지금쯤은 조금 더 활성화되었을 거라 생각된다.
<차이나타운> 주말 저녁이라 차이나타운이 상당히 붐빈다.
주말 저녁에는 가능한 차량이나 오토바이로 이동 시 주차는 멀리하고 도보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자동차, 오토바이, 사람이 뒤엉켜 이동이 쉽지 않았다.
<사탕수수음료+꼬치+닭&부속국수 THB110> 숙소 부근으로 돌아와서 근처 시장에서 먹어보고 싶은 것을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었다.
오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
728x90'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출장 (1) 2024.02.18 나의 동남아 여행기 - 방콕 29th Jul ~ 4th Aug '22(3) (0) 2023.09.19 나의 동남아 여행기 - 방콕 29th Jul ~ 4th Aug '22(1) (2) 2023.08.28 나의 동남아 여행기 - 푸켓 24~29th Jul '22(5) (0) 2023.08.26 나의 동남아 여행기 - 푸켓 24~29th Jul '22(4) (1) 202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