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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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임장기(2) - 잠원한신, 잠원한신그린, 신반포 4차, 삼풍, 한신 19차 etc(일부 수정)부동산 임장기 2023. 8. 7. 03:03
(수정) 7월 10~11일 양일간 진행한 반포 임장지 중 재개발 추진 중인 구축 아파트들... 내가 그런곳만 다닌 것인진 몰라도, 현재 남아있는 반포 구축 아파트는 대부분 소규모다. 그래서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들이 꽤나 된다. 주변 재건축 단지들이 많아서 소음에 대한 컴플레인이 곳곳에 보에 보인다. 재건축에 대한 지식이 사실 없던 터라, 이번에 자료를 찾아보면서 일부는 알게되었고 일부는 여전히 아리송하다. 용도지역에 따른 용적율 상한이 있어서 재건축 가능 단지가 있고 그렇지 못한 단지가 있다. 그렇지만, 서울의 신통기획으로 묶이면 용적율 규제를 완화해준다고 한다. 재건축에 대한 공부는 좀 더 심도있게 해봐야 할 것 같다. 1982년식 242세대(80년대 초반 단지들은 건페율 / 용적율 확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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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물건 임장[2022타경63828] - 파주운정 가람마을8단지동문굿모닝힐 실25평(낙찰 완)부동산 임장기 2023. 8. 3. 17:22
7월 28일 또 다른 임장지 주변에 조경이 잘 되어있고 거주민들 연령대가 높아보이지 않는다. 단지 자체는 조용하나 뒷편으로 차도가 있어 차량 소음이 다소 들림. 키큰 가로수들이 건물에 가까이 심어져있어 아래 6층까지는 시야를 가리고 일조권도 일부 방해받을 것으로 보임. 준공 23년차 대단지 아파트(1223세대)이며 지어진지 시일이 오래되어서 단지내 편의시설이 구성되어있진 않고 놀이터, 지상/지하 주차장 있고 조경이 잘되어있음. 지상에 주차를 꽤 해놨는데도 대지가 복잡한 느낌은 없고, 뒷동으로 들어오니 더 넓은 느낌(건폐율 14%). 단지 오른편(주출입로)으로 상가단지 및 중심상업지역이 바로 접해있고, 해당 지역에 건설공사가 활발함. 상업지역에 시설이 다 정비가 된다면 생활하기 더 편해질 것으로 보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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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물건 임장[2022타경71812] - 파주운정 산내마을11단지 현대아이파크 실52평(낙찰 완)부동산 임장기 2023. 8. 3. 15:26
7월 28일 영화를 본 후 동네 임장! 첫인상은 꽤 오래된 아파트로 그냥 보기에 최소 15년 이상 되어보임(실제 2002년식). 경매에 나온 물건은 한동 안쪽에 있어 외부 도로 소음은 차단됨. 동 진입로가 좁은데 바로 옆에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붙어있어 미관상 좋지 않음 106동은 가장 큰평수로만 구성되어 층별 2가구로만 구성되어 있음 각 동의 앞 조경이 나름 잘 정리되어있고 경비 어르신이 주변 작업 중이었음. 근처에 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초중고가 아주 가까이 밀집해 있음. 길건너 상가/학원이 많이 형성되어있어 직장을 제외하면 살기 나쁘진 않아 보임. But 동네 의원급 병원이 많이 없음. 뒤편으로는 정비된 단독주택들이 지어져 있음. 해당 물건은 지난 화요일 경매가 열려 1명이 입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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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임장기(1) - 반포자이, 래미안퍼스티지, 원베일리, 반포센트럴자이, etc부동산 임장기 2023. 8. 1. 20:32
7월 10~11일 양일간 반포 임장을 갔다왔다. 경매물건 임장이 아니라 어디를 봐야할지 감이 없었다. 그래서 일단 잠원역/반포역/사평역/고속터미널/신반포역 주변 아파트를 다 돌기로 했다. 처음 돌아볼때는 탄현역처럼 2시간 반정도면 되겠지 했는데.... 하루만에 결국 다 못보고 다음날까지 임장을 다녀왔다. 장마철이라 비가 너무 많이 왔다. 다행이 국민신발 크록스를 신고 갔었기에 그나마 다니는데 애먹진 않았다. ^^;; 자료는 신축/준신축 & 구축(30년 이상 재개발 예정지 위주), 그리고 95~05년 사이 지어진 10년내 재건축 가능한 아파트로 나눠서 투자가치를 검토해 봐야할 것 같다. 잠원역을 나와 처음 간곳이 래미안 신반포 팰리스 2016년식 843세대 건폐율 16% 주차1.5대 초품아 문제는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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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현역 임장기 - 두산위브더제니스, 동신, 삼환, 서광 etc부동산 임장기 2023. 7. 18. 16:58
7월 5일 일산 메가박스 간 김에 아파트 임장을 다녀왔다. 몇 년을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겠다고 말만 했던 것 같다. 그냥 컴퓨터 앞에 앉아서 눈과 귀로 들어오는 유튜브 내용을 여과 없이, 얼굴에 레이저 쐬듯이 그냥 노출만 시킨 느낌이다. 막상 투자를 실제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가도 경험도 없고 겁도 나고.. 이게 과연 메리트 있는 투자처인지도 모르겠고.. 경매 학원을 다녀볼까 고민을 깊이 했다. 그러면 학원 멤버들과 같이 임장을 가기도 하고 내 생각이 맞는지 틀렸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러다 몇 주 전 너나위님의 '저평가 아파트 투자법'이라는 한나절 분량의 온라인 특강을 수강하고 나서 결심했다. 일단 나가서 찾아보고 실물을 보고 어떻게 보이는지, 교통은 편리한지, 실제 주거하는 사람들..